(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이재권 선수가 동생 이재성 선수의 약점을 폭로하며 도발했다.
2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축구선수 이재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재성 선수의 친형 이재권 선수가 용병으로 등장했다. 이재권 선수는 인천 유나이티드 FC, FC 서울에서 미드필더로 활동했던 선수로, 올해 은퇴했다. 이재권 선수는 동생 이재성 선수와 "많이 닮았다"는 말에 "제가 좀 더 잘생겼다고 들었다"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주가 "축구 실력은 아무래도 밀리지 않냐"고 하자 이재권 선수는 "동생이 왼발잡이라 오른발은 제가 봐도 너무 못 쓰더라. 동생보다 오른발은 제가 더 낫지 않나 싶다"고 도발했다. 이를 들은 이재성 선수는 "단점으로 저도 인정은 하지만 오른발을 메꿔주는 왼발이 있기에 괜찮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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