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시민기자단 '2024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 선발을 완료하고 5일 오후 시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뉴미디어멤버스는 작년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총 431명이 지원해 약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시는 당초 계획(80명)보다 모집인원을 10명 늘려 총 90명을 선발했다.
올해 뉴미디어멤버스는 1만 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부터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지원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대만·인도네시아·엘살바도르·우즈베키스탄·러시아 등 8개국 출신 외국인도 선발해 이들이 '영어 하기 편한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등 시의 주요 정책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란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이날 발대식은 2부로 나눠 개최된다. 1부에선 축사와 위촉장 수여가, 2부에선 뉴미디어멤버스 활동 안내와 강의가 진행된다.
뉴미디어멤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시의 미래 비전 사업과 각종 행사, 관광자원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과 세계에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에겐 부산시장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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