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진 PB가 효자"…무신사, 세 번째 PB 브랜드 출시 '만지작'

의류·화장품·액세서리 등 제품 구성 다양…PB 사업 드라이브

무신사 사옥 조감도.(무신사제공)
무신사 사옥 조감도.(무신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무신사가 세 번째 자체 브랜드(PB)를 내놓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아트&티' 브랜드 전개를 위해 다량의 상표를 출원했다.

아트&티는 의류뿐만 아니라 화장품, 액세서리, 잡화 등 범위가 다양하다.

무신사 관계자는 "해당 상표는 브랜드 사업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IP를 확보하기 위해 출원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으로 진행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무신사는 현재 PB 사업으로 '무신사 스탠다드'와 뷰티 브랜드 '오드타입'을 전개 중이다.

무신사 셀렉트샵 29CM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패션 브랜드와 함께 디자인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협업을 통해 상품을 선보이는 '29에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 플랫폼이 PB 사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브랜드 제고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다. 고마진인 PB 제품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2022년 20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4월 론칭한 오드타입의 경우 최근 3개월 기준으로 보면 론칭일 기준 3개월보다 약 2배 거래액이 성장했다.

한편 W컨셉은 프론트로우, 지그재그는 페어데일·레이지두낫띵·잇파인 등을 통해 PB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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