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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평가’ 군 단위 2위

국토교통부 주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방향지시등 점등률 등 우수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2024-02-01 11:50 송고
지난해 12월 금산동초 앞에서 진행된 학교 앞 교통안전 지도 기념사진.(금산군 제공)/ 뉴스1
지난해 12월 금산동초 앞에서 진행된 학교 앞 교통안전 지도 기념사진.(금산군 제공)/ 뉴스1

충남 금산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A등급(89.59점)을 받아 전국 80개 군 단위에서 2위, 충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전국 군부 19위(B등급)에서 17단계 상승한 결과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해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지수화한 수치다.

군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률, 신호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운전 행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다만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7명으로 전년에 비해 1명 증가했다.
군은 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LED신호등, 횡단보도 투광등, 교통신호기,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고 표지판 유지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시설 관련 공모사업에도 응모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수준 높은 교통의식을 보여준 군민과 교통안전운동에 함께하는 기관・단체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해 살기 좋은 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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