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물류센터 4곳의 매각을 추진하며 물류효율화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인천 강화군과 경기 양주, 경기 화성, 울산 울주군 등 4곳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매각한다는 취지의 티저레터를 발송했다. 매각 주관 업무는 NAI KOREA가 담당한다.
강화센터는 대지 9990㎡, 연면적 7654.65㎡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이뤄졌다. 양주센터는 대지 9826㎡, 연면적 5306㎡에 지하 1층~지상2층 규모다. 화성센터는 대지 1만1064㎡, 연면적 6624㎡ 규무에 상온창고동(B1~3F)과 저온창고동으로 이뤄져 있다. 울산센터는 대지 7028㎡, 연면적 4186㎡ ,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BGF 측은 티저레터를 통해 해당 물류센터들이 수도궈 서부권역과 북부권역, 남부권역, 부·울·경 지역의 물류 입지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은 배송 권역이 중복되는 입지에 있는 물류센터를 정리해 물류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BGF 관계자는 "중첩되는 물류센터가 있어서 하나씩 매각하려는 것"이라며 "물류 통합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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