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천창수 울산교육감 "질문이 있는 교실, 학생이 민주시민 되도록"

신년 기자회견…"미래교육 기반 구축, 맞춤형 교육"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2024-01-03 14:26 송고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3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하고 있다.(울산시교육청 제공)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3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하고 있다.(울산시교육청 제공)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질문이 있는 교실로 수업을 혁신하고 교내 자치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천 교육감이 3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울산교육은 학습부터 복지까지 전 영역에 걸쳐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 △맞춤형 공교육 강화 △교육복지와 안전망 강화 △학생 미래역량 강화 등 4대 추진 방향과 함께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인성교육 지원 △학교폭력 신속대응전담지원팀 운영 △1수업 2교사제 확대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수학여행비·교복구입비 지원 확대 △늘봄학교 운영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 운영 △공립온라인학교 설립이다.

천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비해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는 우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공동의 문제에 대응해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꿈꾸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visio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