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현대제철서 난간 보수작업 50대 남성 추락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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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당진 현대제철에서 난간 보수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6일 소방당국과 노동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께 ‘외주업체 직원이 난간에서 작업 도중 바닥에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실제 사고시간은 9시30분께로 추정된다.

작업자 A씨(56)는 119구급대가 아닌 제철소 자체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난간 위에서 자재를 치우던 도중 8.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철소 관계자는 “향후 대책 마련과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제철소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히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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