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2월1일 군청 강당에서 지방정원 조성방향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실장이 ‘국가정원과 지방정원의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송명준 경기도 양평 세미원 대표이사가 ‘세미원의 조성, 운영 및 관리 사례’,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최영은 교수가 ‘진안군 환경특색을 고려한 지방정원 조성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답변의 시간을 갖는다.

진안군은 성공적인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연구 분석과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포럼은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포럼이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진안군만의 특색 있는 명품 지방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