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포럼] 에너지 절약이 친환경이다

2023.7.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023.7.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서진우 한국폴리텍7대학 전기공학과 교수 = 에너지 절약은 환경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에너지 절약은 주로 친환경적으로 간주하는 몇 가지 이유로 인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첫째는 온실가스 감소다. 에너지 생산과 사용은 종종 화석 연료가 있어야 하며, 이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할 수 있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어 온실가스 배출도 감소하게 된다.

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환경 보전이다. 에너지 생산 및 사용에는 자원 소모와 환경 파괴가 따르는 경우가 많다. 에너지 절약은 자원 소모를 감소시키고, 그로 인해 자연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에너지 자립성 강화도 중요한 사항이다. 에너지 절약은 종종 신재생 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소스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킴으로써 에너지 자립성을 높일 수 있다. 친환경 에너지 소스를 사용하면 전반적인 환경 영향이 줄어들 수 있다.

나머지 한 가지는 바로 비용이다. 에너지 절약은 종종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면 에너지 요금이 감소하고, 기업이나 가정에서는 경제적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이렇게 질문한다면 양심을 가지고 있는 기술자들은 답답한 심정일 것이다. 기술자들이 또는 과학자들이 말해도 모든 것을 정치적 논리로만 풀려는 지금의 상황들이 보는 이들은 답답할 뿐이다.

지난 정부에서는 신재생 에너지가 마치 미래의 솔루션(solution)인 것처럼 떠들고 환경만 파괴하고 부정한 짓만 일삼더니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책임을 묻는 사람도 없다.

이러한 모습을 보는 젊은이들과 학생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권력 또는 권한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부정한 행동을 하거나 힘없는 무고한 개인을 괴롭힌다면 엄중하게 다스려야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지 않으려면 올바른 법치를 국가는 행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국민은 세금을 내고 있지 않은가? 제발 양심 있는 행동을 하시기를 바란다.

서진우 한국폴리텍7대학 교수
서진우 한국폴리텍7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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