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4일 4만29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3만5067명이다.
'30일'은 서로의 지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 영화다. 개봉 첫날 17만명을 동원하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제치고 새롭게 박스오피스 정상에 안착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같은 날 2만5066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53만7516명이다.
3위는 지난 3일 개봉한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SF 영화 '크리에이터'로, 1만641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만24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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