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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동의안 가결'…이재명, 구속 여부 이르면 추석 전 결정될 듯
태권도 품새 강완진, 한국에 첫 번째 금메달 안겼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strong>

9월 넷째주 뉴스</strong>

◆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이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이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한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마음이 서로 통하면 미래가 열린다(Heart to Heat,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항저우의 상징인 연꽃을 건물로 형상화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5년의 기다림 끝에 열린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축제의 개회식은 '사랑, 아름다움, 감정'이라는 주제로 약 120분 동안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졌다.

항저우 대회는 1990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에 이어 중국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이다. 항저우를 비롯해 닝보, 원저우, 후저우, 샤오싱, 진화 등 저장성 6개 도시의 54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오는 10월8일 폐막한다.

◆ 시진핑 만난 한덕수 총리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위해 중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 방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한 총리와 시 주석의 면담은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인도네시아에서 리창 총리와 회담을 가진지 16일 만에 이뤄진 한중 고위급 교류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이후 한국을 방문하지 않은 시 주석이 10여년 만에 한국을 찾을지 주목된다.

◆ 한국에 첫 번째 금메달 안긴 강완진

한국 태권도 품새 종목의 강완진(홍천군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강완진은 2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대만의 마윈중을 꺾고 정상에 섰다.

강완진은 공인 품새 고려와 자유 품새로 치른 결승전 1·2경기에서 각각 8.000·7.460점을 획득하며 마윈중(7.880·7.080점)을 제압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강완진은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을 일궈내며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손에 쥐는 쾌거를 올렸다.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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