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윤디자인그룹은 자사의 콘텐츠 플랫폼 '폰코'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노타입 라틴 폰트 상품군을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윤디자인그룹은 브랜딩 서비스와 디자인 리소스를 공급하는 타이포 전문 기업이다.
윤디자인그룹 관계자는 "폰트 마켓 폰코가 글로벌 폰트 기업 모노타입의 국내 독점 판매처가 됐다"며 "크리에이터들에게 라틴 폰트를 중심으로 영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하나의 폰트 패밀리 상품을 할인한다"며 "타임즈 뉴 로만(Times New Roman), 딘(DIN), 푸투라(Futura), 헬베티카(Helvetica) 순으로 릴레이 할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모노타입 폰트를 구매하면 이미지, 영상, 인쇄물 등 다양한 작업물에 상업·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동윤 윤디자인그룹 기획전략실 매니저는 "헬베티카, 푸투라 등 높은 인지도 서체는 가격 허들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할인 캠페인은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 폰트를 소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자인그룹 폰코는 윤고딕, 윤명조를 비롯해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수천 종의 폰트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스톡 이미지와 영상, 음원까지 유통 영역을 확장하였으며, 디자인 서적,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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