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찾으며 불안감에 엄마 품에만"…침통한 부산 아파트 화재 유족들

베란다에 빨랫감 묶어 매달려 있다 추락…아이 살았지만 발목 큰 부상
유족 "어디서 지내야 할지…아빠 없이도 잘 살아야 할 텐데"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 C씨와 E씨에 대한 장례가 치러지고 있는 모습. 2023.9.12/뉴스1 노경민 기자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 C씨와 E씨에 대한 장례가 치러지고 있는 모습. 2023.9.12/뉴스1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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