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 급류 휩쓸려 숨진 10대 유족 "소방대응 부실" 호소

"도와달라는 목소리 들었는데도 수색 안해"
소방당국 "사실과 다른 부분 있어…유감"

 대전천 급류에 휩쓸려 숨진 10대 A군의 유족과 친구들이 24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당시 소방당국의 대응이 부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뉴스1
대전천 급류에 휩쓸려 숨진 10대 A군의 유족과 친구들이 24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당시 소방당국의 대응이 부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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