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대사관에 되살아난 김중업 손길…건축과 건설 사이[부동산백서]

충정로 도심 고층 빌딩 사이 꿋꿋이 지키는 '푸른, 빈 공간'의 힘

신축 주한 프랑스대사관 전경. 오른쪽이 복원된 김중업관, 뒤편 왼쪽이 관저(주한프랑스대사관 제공). ⓒ 매스스터디스
신축 주한 프랑스대사관 전경. 오른쪽이 복원된 김중업관, 뒤편 왼쪽이 관저(주한프랑스대사관 제공). ⓒ 매스스터디스

주한 프랑스 대사관 김중업관 계단에 걸린 고(故) 김중업 건축가 사진. 2023. 7. 14/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주한 프랑스 대사관 김중업관 계단에 걸린 고(故) 김중업 건축가 사진. 2023. 7. 14/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주한 프랑스 대사관 김중업관 계단에 걸린 고(故) 김중업 건축가 사진. 손잡이 재료마저 과거 설계와 동일한 질감의 재료를 찾기 위해 애썼다고 한다. 2023. 7. 14/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주한 프랑스 대사관 김중업관 계단에 걸린 고(故) 김중업 건축가 사진. 손잡이 재료마저 과거 설계와 동일한 질감의 재료를 찾기 위해 애썼다고 한다. 2023. 7. 14/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포물선 곡선으로 날아갈듯한 지붕을 얹은 김중업관 뒤로 고층 아파트와 빌딩이 보인다. 2023. 7. 14/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포물선 곡선으로 날아갈듯한 지붕을 얹은 김중업관 뒤로 고층 아파트와 빌딩이 보인다. 2023. 7. 14/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외부에서 바라본 주한프랑스대사관. 지금은 고층빌딩 사이에 파묻혀 있지만 60년 전엔 대사 집무실에서 한강과 인왕산이 내려다보였다고 한다. 2023. 7. 14/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외부에서 바라본 주한프랑스대사관. 지금은 고층빌딩 사이에 파묻혀 있지만 60년 전엔 대사 집무실에서 한강과 인왕산이 내려다보였다고 한다. 2023. 7. 14/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주한프랑스대사관의 대사 집무실로 1962년 준공됐으나 현재는 영빈관 역할을 하는 김중업관(우측 앞)과 집무동 개념의 몽클라르 타워. 현재 대사 집무실은 타워 10층에 있다. 노출 콘크리트와 질감이 그대로 표현된 건축에 한국적 모더니즘이 반영됐다. 2023. 7. 14/뉴스1 ⓒ  김용관 작가
주한프랑스대사관의 대사 집무실로 1962년 준공됐으나 현재는 영빈관 역할을 하는 김중업관(우측 앞)과 집무동 개념의 몽클라르 타워. 현재 대사 집무실은 타워 10층에 있다. 노출 콘크리트와 질감이 그대로 표현된 건축에 한국적 모더니즘이 반영됐다. 2023. 7. 14/뉴스1 ⓒ 김용관 작가
고(故) 김중업 건축가의 주한프랑스대사관 설계에는 대지 경사면을 살린 (4개 건물 간) 부드러운 통합, 중심축을 여러 번 꺾어 자연스레 건축물의 다양한 부분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한 특징이 있다. 르 코르뷔지에가 주창한 '건축적 산책'의 개념인데, 2층짜리 55m 길이 영사업무동인 라제띠(장-루이관)에서 몽클라르 타워를 바라보는 게 주한프랑스대사관 건축적 산책의 종착지다. 2023. 7. 14/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고(故) 김중업 건축가의 주한프랑스대사관 설계에는 대지 경사면을 살린 (4개 건물 간) 부드러운 통합, 중심축을 여러 번 꺾어 자연스레 건축물의 다양한 부분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한 특징이 있다. 르 코르뷔지에가 주창한 '건축적 산책'의 개념인데, 2층짜리 55m 길이 영사업무동인 라제띠(장-루이관)에서 몽클라르 타워를 바라보는 게 주한프랑스대사관 건축적 산책의 종착지다. 2023. 7. 14/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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