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이륜차로 배달업 진출"…더스윙 '스윙 딜리버리' 론칭

오토바이 리스사업 '스윙 바이크' 3개월 만에 500대 돌파

스윙 딜리버리 배달기사 모습(더스윙 제공)
스윙 딜리버리 배달기사 모습(더스윙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더스윙은 오토바이 리스 브랜드 '스윙 바이크'(SWING BIKE)와 배달 대행사 브랜드 '스윙 딜리버리'(SWING DELIVERY)를 각각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더스윙 관계자는 "스윙 딜리버리는 자율적인 근무제를 적용하면서 배달 건 수에 따라 수익을 얻는 것과 달리 주 5일 출근하는 월급제도를 도입한다"며 "지난해 배달 종사자 전용 공유 모빌리티 브랜드인 '앨리'(ALLEY)를 운영한 결과 충분한 수요가 있다는 판단에 올해 3월 스윙바이크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스윙바이크는 일차감 제도를 도입하고 보험 상품인 '스윙케어'를 통해 인수주체의 부담감을 줄였다.

더스윙 관계자는 "론칭 3개월 만에 리스 상품 500대를 돌파했다"며 "연내 1000대 이상 리스를 자신하며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스윙 연매출의 20%에 수준인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스윙은 업계 대비 10% 이상 저렴한 배송 단가를 적용해 배달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이희수 더스윙 운영본부장은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업무와 임금을 지급하는 등 운영 중심 플랫폼을 구축할 것"라며 "향후 프리미엄밴, 대리운전 등 시장으로 발을 넓혀 '긱 워커들의 천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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