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그룹, 탄소중립 생태계 보호 프로젝트 본격화

소외계층에 생분해 펄프몰드 식판 5만개 기부
인도네시아 별도출자 법인 PT PNMP '산림벌채 제로' 선언

무림그룹과 꽃동네도시락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무림그룹 제공)
무림그룹과 꽃동네도시락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무림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무림그룹은 탄소 중립 기여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생태계 보호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무림 관계자는 "5월25일을 무림그린데이(Moorim Green Day)로 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 지구 지킴 활동을 시작한다"며 "일상에서 다양한 부분에 플라스틱 대신 탄소 배출량을 줄인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음을 알려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무림은 소외 계층을 위해 무료 도시락을 제공하는 '꽃동네도시락'에 천연 생펄프로 만든 생분해 용기(식판) 5만개를 기부했다. 꽃동네도시락을 찾는 소외계층에 약 20개월간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는 물량이다.

아울러 PT Plasma Nutfah Marind Papua(PT PNMP:무림P&P(009580) 별도 출자 법인으로 인도네시아 조림 사업 추진)은 1일 '산림벌채 제로화'를 선언했다.

무림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기조에 발맞춰 조림 지역에 대한 벌채를 중지했다"며 "산림 관리, 보존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핀란드 헬싱키서 열린 WCEF 2023(The World Circular Economy Forum 2023·세계순환경제포럼)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주한 핀란드 대사관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국내 제지사 중 대표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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