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창녕군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창녕군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창청넷)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청넷은 청년의 군정 참여를 통해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을 유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청년 참여기구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 위원 26명이 모집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청년정책 교육, 분과구성 및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내년 12월까지 활동한다.
창청넷은 일자리·복지·문화 등 청년의 주요 관심분야 6개 분과로 나뉜다. 군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와 청년 문제 해결방안을 공유·토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창청넷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미래전략추진단 관계자는 “창녕 청년을 대표하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는 군정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제안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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