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1년 앞둔 장수군, 공약·국책사업 발굴에 심혈

공공기관 이전, 장수사과 유통, 국도 개발 등

전북 장수군은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최훈식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장수군 제공)2023.5.22/뉴스1
전북 장수군은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최훈식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장수군 제공)2023.5.22/뉴스1

(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지역 성장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공약과 국책사업 마련에 나섰다.

장수군은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최훈식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발굴된 총선 공약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맞춘 지역소멸위기 지역으로의 공공기관 우선 이전 △백두대간 보호구역 내 매장 문화재에 대한 발굴조사 허용 △장수사과 유통 다양화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형 수출 전문 생산 과수단지 조성 등 11건이다.

국책사업으로는 △30년 숙원사업인 국도13호선·26호선 4차로 시설개량 △백두대간 육십령 산림정원조성사업 △농촌협약 등 장수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12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공약과 국책사업은 오는 30일 전북도·시군·전북연구원 회의에서 정책화 과정을 거친 뒤 수용가능성, 지역경제 파급력, 규모 등을 검토해 올해 말까지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제22대 총선은 민선8기 장수군의 주요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핵심사업들이 공약과 국책사업으로 채택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도, 전북연구원 등과 긴밀히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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