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 ‘4월 과학의 달’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 진행

'2023 IBS Art in Science' 포스터. (기초연 제공) /뉴스1
'2023 IBS Art in Science' 포스터. (기초연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이 4월 과학의 달과 대한민국 과학축제 기간을 맞아 대전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21일 기초연에 따르면 간판 과학문화 행사인 ‘2023 IBS Art in Science’를 27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소재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과학자들이 연구 과정에서 포착한 경이로운 순간과 경험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2015년 시작됐으며, 올해가 6번째다.

‘과학자의 정원: 희망과 치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IBS 소속 과학자의 작품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여한 지난 3년간(2020~2022년)의 ‘Art in Science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을 모아 선보인다.

전시는 ‘나노 세계에서 엿보는 희망’ ‘낯선 세계의 익숙함’ ‘과학자의 정원’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전시작만 57점에 달한다.

누구나 과학문화센터 1층 전시관과 3층 사이언스라운지에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IB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토크 프로그램인 ‘과학자의 서재 속으로’를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과학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다만 고등학생 이상의 참여를 권장하며 회차별 50명만 접수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선정된 과학 도서가 증정된다.

IBS는 대전시민천문대와 함께 금성 관련 행사도 개최한다.

이연주 IBS 기후 및 지구과학 연구단 행성대기 그룹 CI는 30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민천문대 세미나실에서 ‘구름으로 뒤덮인 지구의 쌍둥이, 금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노도영 IBS 원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웃과 함께 더 풍성한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대한민국 과학축제’ 기간 동안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과학자들과 함께 보고, 읽고, 느낄 수 있는 복합 과학문화 공간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과학자들이 만든 정원을 거닐며 일상 속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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