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촌 공간 변화 방안은" KRC 전북 농어촌 발전 포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농촌공간계획법 제정에 따른 농촌 공간 변화 모색을 위해 11일 ‘KRC 전북 농어촌발전포럼’을 개최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공)2023.4.11/뉴스1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농촌공간계획법 제정에 따른 농촌 공간 변화 모색을 위해 11일 ‘KRC 전북 농어촌발전포럼’을 개최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공)2023.4.11/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농촌공간계획법 제정에 맞춰 11일 ‘KRC(Korea Rural Community Corporation) 전북 농어촌발전포럼’을 개최했다.

‘KRC 전북 농어촌발전포럼’은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과 손재권 전북대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열린 포럼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전북도, 국립농업과학원, 전북연구원, 충남연구원,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등이 함께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28일 공포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농촌 공간 변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공간계획법’은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공포된 법률이다.

이날 각 분야 전문가들은 농촌공간계획법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변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장성화 전북연구원 박사는 이 자리에서 농촌공간정책의 방향과 2023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재 전북연 박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정에 따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조성 시설물의 운영을 위한 특례를 제시했다.

조영재 충남연구원 박사는 농촌소멸에 대응한 일본의 사례를 들며 농촌 공간 재편과 같은 정책적 제언을 했다. 백승석 한국농어촌공사 차장은 농촌공간계획법 제정에 따른 시군 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농촌특화지구 사례, 정책지원 기관으로서의 농어촌공사 참여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정문 본부장은 “농촌공간계획법 제정은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며 “농촌 공간의 기능을 재생하고 난개발이나 지역불균형, 농촌소멸 문제를 적극 해결하도록 모든 공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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