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15억41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유 군수의 재산은 15억 419만 원으로 지난해 보다 3억 3985만원 줄었다
유 군수는 인천 강화군 강화읍 선원면 지산리의 임야와 배우자의 대지 등 3억 6680만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2019년식 싼타페 2대(1664만원)를 신고했다.
현금은 4600만원, 예금은 본인 명의 1억1724만원을 신고했으며, 배우자는 9289만원을 신고했다.
유 군수는 도자기 등 총 35종, 5억 3335만원 상당의 골동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골동품중 신라시대 3층 석탑은 5000만원, 조선시대 도자기는 400만원으로 신고했다. 아울러 고려시대 청자상감잔(1500만원), 조선시대 백자편병 1점(3000만원)등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 군수는 지난 재산신고 당시에도 해당 유물들은 상속, 구입 등으로 다양한 골동품을 수집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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