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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강진면 산불 잔불 정리 중…"농산 부산물 태우다 옮겨붙어"

헬기 4대, 진화차 12대, 인력 71명 등 투입

(임실=뉴스1) 김혜지 기자 | 2023-02-26 16:18 송고
26일 오후 2시40분께 전북 임실 강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2.26./뉴스1
26일 오후 2시40분께 전북 임실 강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2.26./뉴스1

26일 오후 2시40분께 전북 임실군 강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과 산림청 등은 헬기 4대와 진화차 12대, 인력 7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55분 만에 큰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한 주민이 농산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이 야산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주민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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