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KAIST가 오는 28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빌리티분야 제품·기술투어 및 네트워킹, 산학연 핵심기술 교류회, 스타트업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KAIST 학술문화관 실내·외에서 진행되는 모빌리티 기술 및 제품 전시에는 총 42개 팀이 참여한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에서는 18개 모빌리티 관련 기업이 제품을 전시한다.
도심형 근거리 운송 콘셉트카·자율주행 플랫폼 및 차량을 전시하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영상·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도로교통 인프라 시스템 시연이 포함돼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개발된 자율셔틀·자율수소버스·수소택시의 차량 및 핵심부품을 공개한다.
KAIST 재학생과 스타트업 및 관련 기업 간 기술피칭도 이뤄진다.
강준혁 KAIST 조직위원장은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할 핵심기술개발과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년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교류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주요 세션은 유튜브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