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넘기는 현안] 올해도 첫삽 못 뜬 청주시 통합청사 건립

본관동 철거 논쟁·청주병원 퇴거 불응 등 현안 산적
우여곡절 끝 철거비 통과했으나 사회적 합의는 아직

1965년 준공 이후 50여년간 충북 청주시정 지휘부 역할을 한 청주시청 본관동이 신청사 건립 과정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뉴스1
1965년 준공 이후 50여년간 충북 청주시정 지휘부 역할을 한 청주시청 본관동이 신청사 건립 과정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뉴스1

편집자주 ...2022년 임인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호랑이의 힘찬 기운과 함께 모든 것을 이룰 것 같았던 한 해도 무심히 흘러 어느덧 끝자락이다. 이루지 못한 것들의 아쉬움은 더 짙게 다가온다. 연내 성과를 내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된 충북의 현안을 짚어본다.

충북 청주시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이 22일 청주시의회에서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2022.12.22/ⓒ 뉴스1 강준식 기자
충북 청주시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이 22일 청주시의회에서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2022.12.22/ⓒ 뉴스1 강준식 기자

충북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부지(빨간 선) 내 무단 점유 중인 청주병원과 상가 2곳 부지(노란 선)./뉴스1
충북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부지(빨간 선) 내 무단 점유 중인 청주병원과 상가 2곳 부지(노란 선)./뉴스1

충북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위치도./뉴스1
충북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위치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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