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연다…"디지털 청년 기업 유니콘으로 육성"

과기정통부, 민·관 합동 디지털 경진대회 공동 운영 선언 및 출정식 개최
박윤규 2차관, 제12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 이어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버넥트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메타버스 경제 활성화 민관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11.23/뉴스1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버넥트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메타버스 경제 활성화 민관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11.23/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오는 12월 한해 최고의 디지털 청년기업을 선발하는 경진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회 출정식을 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4일 과기정통부는 박윤규 제2차관이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민·관 합동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청년기업 발굴대회'(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공동 운영 선언 및 출정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한해 최고의 디지털 청년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정부 디지털 경진대회 13개 및 민간 디지털 경진대회 12개의 우승자가 참여한다. 수상팀은 정부의 디지털 창업·벤처지원사업과 민간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는다. 챔피언십은 내달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내에서 디지털 경진대회를 운영하는 대표 민간기업 및 유관기관과 25개 대회 참가팀이 참석했다. 교보생명·구글스타트업캠퍼스·다올금융그룹·롯데벤처스· 메트라이프·벤처기업협회·아산나눔재단·카카오임팩트·포스코·하나은행·한화생명·NH농협은행,·IT투자협의회 및 SK텔레콤 등 14개사가 자리에 함께했다.

공동운영 선언 및 출정식 이후 박윤규 차관은 행사에 참석한 기관들과 함께 디지털 유니콘 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제12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최근 디지털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과 소프트웨어(SW) 서비스화(SaaS) 가속 등 글로벌 디지털 벤처 생태계 현황을 분석했다. 글로벌 진출 방식 변화 필요성 등 디지털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창업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윤규 차관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금리 인상 등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로 이끌 핵심은 꿈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디지털 청년기업"이라며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정부는 디지털 청년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과 같은 민·관 협업 체계를 지속 발굴해 나가는 등 혁신적인 디지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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