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통계의 날 기념식…"통계에 배달비 등 현실변화 반영"

추경호, 살아있는 통계·국가통계 허브역할 등 당부
통계유공자 포상·논문 공모전 등 시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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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로고)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통계청은 제28회 '통계의 날'을 맞아 9월1일 기념식과 전시회, 통계인의 밤 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됐다.

기념식은 내달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훈 통계청장, 박병욱 한국통계학회장 등 관련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경과 함께 진화하는 '살아있는 통계',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및 증거기반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국가통계 허브 역할', 통계의 수요자 대응적 관점을 당부한다.

한훈 청장은 기념사에서 "배달비를 반영한 물가통계 등 통계가 변화하는 현실을 반영하고, 빅데이터 등 새 유형 자료와 새 방식 통계가 작성되도록 실험적 통계의 작성·공표가 가능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사전승인에서 사후 품질관리로 관리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각 기관에 산재된 데이터 연계·분석을 강화해 증거기반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통계데이터를 더 개방하고 생활밀착형 통계정보 서비스를 확대·개선하겠다"고 밝힌다.

행사에선 통계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통계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동형암호 적용방안 연구 및 소프트웨어 제공으로 'K-통계체계' 구축에 기여한 천정희 서울대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거시경제 진단 및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할 다양한 통계지표를 고안하고 제시한 김세직 서울대 교수에겐 옥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통계청 논문 공모전 입상자,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도 한다.

논문 공모전 및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우수작품 전시는 내달 1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진행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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