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대 300㎜ 집중 호우…대부분 지역 오전까지 비

강원남부내륙·충청권·경북북서내륙 호우특보

소나기가 내린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삼거리도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8.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소나기가 내린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삼거리도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8.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10일 수요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이며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날 충청권·경북북부내륙·전북북부는 100~200㎜, 충청권 일부 지역은 최대 30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전북남부·울릉도·독도에는 50~150㎜가,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도(영서남부 제외)·경북권(북부내륙 제외)에는 20~80㎜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권·경남권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일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서내륙, 전북북부서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강원남부내륙·산지와 경북북서내륙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충청권에는 시간당 3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8일 0시부터 현재까지 강수량 현황은 용문산(양평)이 532.5㎜, 서울(기상청)이 525㎜, 경기광주 524.5㎜, 산북(여주) 495㎜, 청일(횡성) 361.5㎜, 백운(제천) 201.5㎜다.

이날 최저기온은 20~28도,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대구 32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30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며 전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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