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이달 25일 롯데몰 은평점 광장에서 '2024년 은평 꽃 피는 장날'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은평 꽃 피는 장날'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지역 먹거리를 선보이고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은평 청년 창업점포와 소상공인도 참여해 지역 중심 가치 소비의 중요성을 알린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정무역 제품 △친환경 먹거리 △청년 창업점포의 디저트 △공예제품 등이 준비됐다. 어린이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가 공연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 꽃 피는 장날부터는 참여자 수익금 일부에 대해 자율적 기부를 독려해 지역 기부문화도 확산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 꽃피는장날은 은평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들이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