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내 운명 분석해준다…롯데시네마 '랜덤 데스티니' 전시

10월10일~12월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서

롯데시네마 랜덤 데스티니(롯데컬처웍스 제공)
롯데시네마 랜덤 데스티니(롯데컬처웍스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시네마는 '랜덤스퀘어'의 두 번째 테마 '랜덤 데스티니 2023'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10월10일부터 12월3일까지 '랜덤 데스티니 2023'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서 선보인다. 콘셉트는 인공지능(AI)이 분석하는 운명으로, 관람객은 생일과 이름, 손, 얼굴 등 모든 정보를 활용해 운명 테스트를 체험한다.

전시는 체크인을 통해 운명의 행선지로 떠날 수 있는 여정표를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생일을 활용해 AI가 사주를 분석하는 탄생의 행성을 거쳐 이름점을 활용한 사랑의 행성, 타로점을 활용한 시간의 행성, 별자리를 활용한 지혜의 행성, 관상을 활용한 성격의 행성, 손점을 활용한 우정의 행성을 통해 여러 운명을 마주하게 된다.

관람자는 앞선 행성별 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운명 이모션 플래닛 가이드를 발급받게 되며 선택에 따라 데스티니 캘린더를 수령한다.

이후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이모션 플래닛을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마주하고 운명 테스트로 발견한 자신의 별에 스스로 싹을 틔워 운명의 가능성을 심어줄 이모션 시드를 받으며 전시는 끝난다.

전시장 밖 대형 포토월 캘린더엔 관람자 개개인의 운명의 날을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다. 요금과 예매 등은 네이버 예약 '랜덤 데스티니 2023'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스크리트 레이블의 천체 작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나 미신으로 만들어지는 믿음과 AI같이 확률이나 기술적으로 만들어지는 믿음 사이에서 개개인이 가진 스스로의 믿음과 주체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컬처스퀘어기획팀 팀장은 "랜덤스퀘어는 분기별로 변화하는 전시로 색다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랜덤스퀘어는 롯데시네마가 6월 디스크리트 레이블과 함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상영관을 전환해 조성한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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