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감염병에 공동대응'…70개국 보건장관 서울 집결

글로벌보건안보구상 장관급 회의, 28~30일 개최

지난 2019년 8월 2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국제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심포지엄'에서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019.8.27/뉴스1
지난 2019년 8월 2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국제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심포지엄'에서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019.8.27/뉴스1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70여개 국가의 보건장관과 국제기구가 감염병 등 글로벌 보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질병관리청이 17일 밝혔다.

GHSA는 사스(SARS), 메르스,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 생물테러 등으로 인한 글로벌 보건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 국가 정부, 국제 기구 등의 참여로 출범된 국제 협의체다.

2014년 출범해 현재 71개 회원국과 10개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이 출범 후 7번째 장관급 회의다. 2015년 두번째 회의에 이어 다시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 주제는 '미래 감염병 대비, 함께 지키는 보건안보'로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평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감염병 대비를 위한 GHSA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회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GHSA의 목표와 비전을 강조하고 2024~2028년 GHSA 활동 의지 등을 표명하는 신(新) 서울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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