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지난 7월 준공한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가을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진양호공원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인 청소년독서동아리와 성인독서교실은 가족이 함께하는 ‘진양호 가는 날’,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전문지도자 연계 독서활동, 성인독서교실은 자녀와 독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미술활동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운영은 12월까지이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이번 독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과의 소통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진양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회부터 4회까지 각 20명 총 80명으로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10~12월에는 진양호 아천 북카페 루프탑에서 노을음악회를 월 1회 운영해 시민 문화휴식공간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실내행사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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