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더블랙레이블과 결별 "영원한 선생님 테디 형, 감사드려"

가수 자이언티 ⓒ News1 김진환 기자
가수 자이언티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자이언티가 더블랙레이블과의 결별을 발표하며 소회를 밝혔다.

지난 2일 밤 자이언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8년 6개월 동안 함께 걸어온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계약을 마쳤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사무실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티스트이자 동료로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세상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저의 영원한 선생님 테디 형과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 그리고 스쳐 지나간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자이언티는 "또한 동료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이언티는 지난 2011년 싱글 '클릭 미'로 데뷔한 뒤 독특한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히트곡으로는 '뻔한 멜로디', '양화대교', '도도해', '꺼내 먹어요, '노 메이크업', '멋지게 인사하는 법' 등이 있다. 지난 4월부터 트와이스 채영과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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