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도내 46개 스쿨존·어린이 통학로서 교통법규위반 254건 적발

중앙선 침범 사례 가장 많아…음주 2건도 적발

경남경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경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경찰청은 4월1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45일간 '스쿨존·어린이 통학로 교통법규위반 특별단속'을 실시, 총 254건의 법규위반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암행순찰차 2대, 교통싸이카 순찰팀 10대로 '기동단속팀'을 구성해 도심권 스쿨존과 어린이 통학로 46곳에서 단속을 벌였다.

단속결과 스쿨존에서 155건, 어린이 통학로에서 99건이 적발됐다.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적발 사례는 중앙선 침범과 안전띠 미착용이 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모 미착용(61건), 신호위반(9건), 기타(5건), 음주(2건) 등의 순이었다.

스쿨존에서 적발된 음주운전 2건은 모두 음주운전 취소 수준인 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어린이 통학로에서 실시한 단속에서는 중앙선 침범과 신호위반이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35건), 지정차로 위반(18건) 순이었다.

경남경찰청은 스쿨존 내 사고가 지난해 8건에서 올해 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5%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스쿨존 단속에 이어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한 마산중부서·양산서·진해서·사천서 관할 지역에서 교통법규위반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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