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2026년 제발 평화롭길"…연말 회견서 우크라·유럽 탓(종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싶지만 우크라이나가 영토 문제 등을 논의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타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진행한 연말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위기의 근본 원인을 해결함으로써 분쟁을 평화적으로 종식할 준비가 됐다"며 "2026년은 군사적 충돌 없이 평화롭게 살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권을 포함한 일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