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럽 평화안, 우크라 안전보장 계획 상당히 구체화"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이 함께 마련한 우크라이나 평화안에 상당히 구체적인 안전보장 계획이 포함돼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이 계획의 핵심이 80만 명 규모 우크라이나 군대를 주축으로 한 3중 안전장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군이 최전선에서 방어선을 구축하고, 미국은 정보 감시 활동을 통해 러시아의 평화 협정 위반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며, 유럽 '의지의 연합' 군대는 후방에 주둔해 안전성을 더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