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영토가 하나 남은 문제"…국민투표서 찬성 시 타협 시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국민투표를 실시해 찬성이 나오면 영토 문제를 타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종전 협상 추이에 대해 "(합의가) 매우 가깝다"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바로 영토"라고 밝혔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를 러시아군 미점령 지역까지 완전히 이양할 것을 고집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추가적인 영토 포기는 불가하다며 현 전선 동결을 주장해 왔다.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