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트럼프 '종전 근접' 평가에 동의…우크라에 영토 결단 촉구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종전 합의가 가깝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가에 동의한다며 우크라이나에 영토 포기와 관련한 결단을 촉구했다.타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동의하냐는 질문을 받고 "물론"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회담한 뒤 종전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고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