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체 미담장학회가 24일 오후 3시 학내 건설관 3층 대강당에서 부산 금정구의 중·고교생 200여 명을 초청해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발전을 위한 강연을 개최한다.

‘꿈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김근수(부산MBC 만국유람기 MC)·박기웅(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나눔 강사) 연사가 초청 강연을 하며,부산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공연팀들의 무대도 선보인다.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강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들이 가장 고민스러워하는 부분인 진로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풀어낸다. 자신의 분야에서 꿈을 이룬 두 강사가 멘토가 돼 중·고교생 멘티들에게 자신들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멘티들 스스로 진로와 꿈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준다.
6월 발족한 부산대 미담장학회(회장 김성진)는 중·고교생들을 대학 캠퍼스로 직접 초청해 멘티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학습 멘토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인재와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인성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미담장학회는 KAIST, UNIST, 전남대, 경북대 등 전국적인 교육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기부 인증, 교육과학기술부 방과 후 대상 수상 등 우수한 교육기부 활동성과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