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은 23일 샵마스터유통경영과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삼성전자 소매유통반’ 제3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삼성전자 유통부문에 채용될 예정으로 삼성전자는 이날 수료식에서 성적우수 수료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소매유통반'은 삼정전자가 지난 2010년부터 유통 부문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대전.충청에서 유일하게 우송정보대 샵마스터유통경영과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협약반 학생들은 삼성전자가 요구하는 전자유통실무실습 등 관련 18학점을 정상적으로 이수했다.
이 과목들에는 삼성전자 부장급 직원들이 직접 강의하는 과목도 포함됐다.
특히, 하계 방학동안 삼성전자 수원 서비스아카데미에서 3일간 합숙 교육 후 전문매장에서 6주간 유급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등 전문성을 키웠다.
서태정 샵마스터유통경영과 학과장은 “현장맞춤형 인재를 요구하는 삼성전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유통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삼성전자 정석진 상무(한국총괄 중부지사장), 이현정 한국유통연수소장, 우송정보대학 샵마스터유통경영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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