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센터(원장 장상근)는 지역 디자인전문회사 재직자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 서비스 디자인 전문과정'을 개설, 16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디자인'이란 디자인이 단순한 조형활동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방법으로 사용자가 이용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이다.

8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이뤄지는 교육과정은 ▲서비스디자인의 배경·방법론 개요 ▲공공 서비스 디자인 국내외 현황 및 사례 ▲서비스 디자인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분석 기법 ▲고객 경험 조사 방법론 등이다.

강사진으로는 팀인터페이스 이성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성원 과장, 디자인 EDG 이진원 대표 등 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교육 대상자는 광주시 소재 디자인 전문회사 및 디자인 연관 중소기업의 실무경력이 2년 이상 재직자이며, 교육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4일까지이다. 교육인원은 15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및 문의 광주디자인센터 교육진흥팀(062)61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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