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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7월7일 개막

국내 최대 공연예술 축제…7월 9일까지 제주도 전역
148개 문예회관·200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등 참여
스페셜 공연·프린지페스티벌…유통 활성화 '아트마켓'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2014-06-24 00:29 송고
© News1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7월7일부터 7월9일까지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제주문예회관, 제주국제공항 등 제주 전역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문화체육관광부·제주특별자치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가 바다처럼, 예술이 파도처럼'을 주제로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 개최되고 있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148개 문예회관과 200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업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모인 문화예술 관계자,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1만2000여명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이다.

개막식은 7월7일 오후 6시30분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야외정원에서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막을 올린다.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양방언의 축하공연으로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의 개막을 축하한다.

아울러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공연되며 매번 화제를 모은 연극 '관객모독'과 국가대표 연극배우 박정자씨의 낭독공연 '영영이별 영이별' 등 검증된 다양한 장르 5개 작품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제주도 내 공연장에서 스페셜공연으로 펼쳐진다.
제주국제공항,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에서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 유통 활성화의 장 '아트마켓'에는 200여개 예술단체 및 기관이 참여한다.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부스 전시에는 160여 개 예술단체 및 기관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한다. 야외정원 특설무대와 크리스탈홀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20개 작품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시연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예술인복지재단·예술경영지원센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현재자동차그룹·캐피탈원·일신창업투자·대명컬처테인먼트 등 기업 및 투자자문 업체의 담당자가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및 기획사 담당자와 만나 컨설팅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 후에는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종사자 및 예술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업무 협약식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측은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및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 지역주민 문화체감 확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www.jh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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