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캠핑장 © News1

홍성군은 농촌체험을 접목한 용봉산캠핑장 팜핑(farmping)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팜핑이란, 농장(farm)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자연에서 캠핑을 즐기면서 농장에서 농촌체험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캠핑이다.

군에 따르면 용봉산캠핑장 팜핑은 지난해 4월 오픈해 수려한 경관과 오토캠핑의 열기로 지난 1년간 1000여명이 방문하는등 인기다. 특히 SNS를 통한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용봉산 팜핑의 경우 봄철에는 딸기수확, 딸기잼만들기, 딸기팥빙수 만들기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

여름에는 물놀이, 복숭아따기, 가을에는 대하잡이, 고구마 수확, 겨울에는 군밤·군고구마 먹기 등 계절별로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이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용봉산캠핑장 팜핑은 농업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6차 산업으로 육성시키는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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