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이상은의 새 매니지먼트사 브이 엔터테인먼트그룹은 이상은이 이달 말 정규 15집 '루루(LULU)'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브이 엔터테인먼트그룹은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팬들이 기다려왔던 이상은 고유의 감성과 음악적 깊이, 대중성까지 결합된 명반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은의 새 앨범은 2010년 정규 14집 '위 아 메이드 오브 스타더스트'(We made of stardust) 이후 4년 만이다.
한편 이상은은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국민적 인기를 뒤로 하고 1990년 일본,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발표하는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거듭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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