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소치D-2] 구소련대표팀 코치, "김연아, 밴쿠버 때보다 낫다"

(서울=뉴스1) | 2014-02-05 09:51 송고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인 피겨여왕 김연아. (대한체육회 제공) 2014.1.8/뉴스1 © News1
구소련과 우크라이나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발렌틴 니콜라예프가 김연아(23)의 현재 기량이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때보다 낫다고 호평했다.

러시아 스포츠 일간지 '스포르트-익스프레스'는 5일 발렌틴 니콜라예프가 “밴쿠버에서 김연아는 성장한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 빙판 위에서의 움직임이 더 어렵다. 4년 전에는 음악을 끈다고 가정하고 점프부터 착지까지의 과정에서 들을 수 있는 (빙판과의 마찰음) 소리가 혐오스러웠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이 한국인이 그토록 많은 착지를 했구나 싶다. 절치부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인 김연아가 타국의 지도자한테 연습량과 정신력을 칭찬받은 것이다.

한편 니콜라예프가 지도한 제자로는 1994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옥사나 바율(36·우크라이나)이 유명하다.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