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뉴스1) 서진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2013년 행정공간정보체계 활용'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해 말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은 행정업무에 공간 정보를 접목,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행정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통영시는 지난 해 4월부터 이 서비스를 본격 운영중이다.
대표적인 생활 공감 서비스로는 여성의 귀가길 등 시민의 안전한 생활보장을 위한 ‘뚜벅이 안전길 안내’, 일상생활 속의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 스마트신고’, 각종 규제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는 ‘인허가 자가진단서비스’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서비스 활성화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속한 민원 처리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