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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역사학자 영월 광풍헌·자규루 가치 논의

(강원=뉴스1) 이예지 기자 | 2013-09-25 02:59 송고
강원도 영월군 광풍헌 발굴 현장(사진제공=영월군) 2013.9.25/뉴스1 © News1

강원도내 역사학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조선의 임금 단종의 유배재이자 조선시대 관아건물인 관풍헌과 자규루의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영월군은 25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충철의 고장 영월의 역사문화 재조명-단종의 유배와 관풍헌 및 자규루’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월군(군수 박선규)과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소장 신만희)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광풍헌과 자류루의 발굴조사에 따른 연구성과를 발표하는데 이어 고고·역사·건축학적 학술자료를 통한 문화재적 가치를 살펴본다.

관풍헌과 자류루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유배 중 서거한 곳으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1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정원철 강원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이 ‘광풍헌 및 자규루 발굴조사 성과’를, 오영교 연세대 원주캠퍼스 인문학센터장이 ‘단종과 영월’을, 최장순 강원대 건축학과 교수가 ‘영월 광풍헌·자규루의 건축 공간적 특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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