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1월6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1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대만정부의 양주흥 행정원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정부관계자와 20여개의 기업들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이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식품박람회팀을 신설, 해외기업 및 바이어 초청 업무를 직접 추진한 결과 해외 기업유치 목표인 22개국 60개사 200부스는 무난하게 달성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농업, 생명 그리고 과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앙정부로부터 처음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전시분야도 농식품 및 가공분야를 확대하는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는 첨단농업 정보기술 교류와 국내외 농업 비즈니스 활성화, 세계 농산물시장 개방화에 따른 우리농업이 나아갈 대처방향과 자구책 마련에 큰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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