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간호과는 29일 우송도서관에서‘제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간호과 2학년 76명의 학생들은 이날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학생들은 곧바로 예비 간호사로서 국내 병원에 임상실습을 나갈 예정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에 앞서 전문 의료인이 되기 위한 마음 가짐을 다지는 가장 크고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우송학원 김성경 이사장, 김선종 총장을 비롯 병원 관계자 및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선종 총장은 “우송정보대학은 참된 인성과 현장 능력을 갖춘 명품 간호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정보대학 간호과 첫 졸업생 28명은 지난 2월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이런 성과는 1년 4학기제를 통해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모의병원 '솔 하스피털(Sol-Hospital)'에서 충분한 실습을 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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