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평생학습관은 25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시민주도형 평생학습을 주제로 '수원시평생학습관 2013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시민주도형 평생학습의 국·내외 사례논의와 기조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아파트 입주민이 만드는 책없는 네트워크형 도서관인 '똑똑도서관', 누구나 가르치고 누구나 배우는 공간인 '누구나학교' 등 다섯 가지 사례가 발표된다.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평생학습이 갖는 시사점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성엽 아주대학교 교수, 박선경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실장, 이근호 마을르네상스 센터장 등이 시민주도형 평생학습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식이 발전함에 따라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시민 활동이 많아졌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시민주도형 평생학습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더 큰 가능성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 시민에게는 국·내외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사례를 정리한 자료집 2권을 나눠준다.

문의 시 평생학습관 기획팀(070-7727-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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