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전문상담사, 학습보조교사 등 비정규직 2,000여명 대량해고에 대해 교과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규탄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Wee클래스에서 일하던 전문상담사 969명, 학습보조교사 910명이 최근 계약 해지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초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724명이던 전문상담사 전원을 계약해지 하고 434명을 감원, 올해 신규채용을 통해 290명으로만 Wee클래스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경기교육청은 217명, 부산교육청은 80명 감원, 대구교육청은 192명 전원 계약해지 후 44명의 전문상담사를 감원할 예정이다. 2013.2.20/뉴스1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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